2024년을 마무리하며

2024년 마지막 날에 쓰는 올해의 첫 번째 글입니다. 확인해 보니 2023년 7월 12일에 쓴 글 이후로 처음 쓰는 글이네요.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은 핑계는 접어두고 올해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올해의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세 가지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피츠버그에 있는 CMU에서 6주 동안 아키텍트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운 것도 많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