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기에 관련 내용을 구글링 하다가 우연히 마이크로비트(micro:bit)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봤을 땐 ‘아두이노(arduino)의 변종이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살펴보니 25개의 LED가 붙어있고 몇 가지 센서도 내장되어 있어서 빵판(breadboard) 없이도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툴이 제공된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일단 사보기로 하였습니다. 마이크로비트의 공식 리셀러인 ICbanQ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스타터 키트도 있지만 다음 달 말에 입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단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요즘 장난감치곤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소비자가 18,000원 + 부가세 1,800원 + 배송료 2,200원 = 22,000원)
택배는 주문 다음 날 바로 도착하였습니다. 택배 박스를 열면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뽁뽁이를 벗겨 보겠습니다. 비닐 봉투에 마이크로비트가 들어있습니다.
비닐 봉투를 열고 마이크로비트를 꺼냅니다. 박스의 앞면과 뒷면을 살펴봅니다.
박스에서 내용물을 꺼냅니다. 마이크로비트와 간단 매뉴얼, 안전 가이드가 들어 있습니다.
마이크로비트의 크기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습니다. 담뱃갑의 절반 정도 크기입니다.
마이크로비트의 앞면에는 25개의 LED와 2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마이크로비트의 뒷면에는 각종 센서와 블루투스 안테나, 리셋 버튼 등이 보입니다.
자, 오늘은 제품을 열어본 걸로 만족하고 내일부터 이것저것 가지고 놀아봐야겠습니다.